{crida} : l i k e i t
카테고리
작성일
2009. 7. 26. 14:14
작성자
크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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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ere the Wild Things Are

 

<Maurice Sendak>의 고전 도서인 'Where the Wild Things Are'가 드디어 모든 세대들을 위하여 영화로 제작되었습니다.

Genre: Family, Action and Adventure
Director: Spike Jonze
Cast: Catherine Keener, Max Records, Mark Ruffalo, Lauren Ambrose, James Gandolfini

좋은 영화가 될 듯 싶네요.

 

 

Max가 어느날 이리 혹은 늑대의 옷을 입고 변장하여 장난을 치다가 엄마한테 야단을 맞습니다. 

엄마는 화가 나서 "Wild things(속어가 아닌가 싶은데, 순화하여 의역하면 그냥 '괴물같이 시끄럽다' 정도가 아닐까 함)"라고 소리를 지릅니다. 그 벌로 밥도 못먹고 방에 갖히는데,,, 

 

방에서 갑자기 나무와 풀 등이 자라 전체가 숲이 되고, 바다가 되고, 세계 전체가 되어버립니다. 

Max는 배를 타고 약 1년을 항해하여 괴물나라에 도착합니다. 
여기서 부터 본격적인 얘기가 진행 되겠죠? 이후 스토리를 얘기하여 스포일러가 될 생각은 없습니다.

 

이 스토리는 현실 세계에서 경험한 엄마와의 감정적인 대립을 상상의 세계에서 풀도록 유도를 합니다.
또 화면의 흐름이 현실과 환상의 세계를 자연스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특이하게 구성된 듯 합니다.

 

순수한 동심의 아이들의 세계를 잘 표현한 작품이 아닐까 합니다. --과연 요즘 까진 애들은 그럴까 생각되지만...--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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